April 27, 2012

나의 블로그들.

내게 블로그가 세 개가 있다.
페이스북말고
트위터말고
홈페이지말고
블로그만 세 개.

왜 그랬을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요즘엔 이 블로그에만 포스팅하고..
예전의 두 개의 블로그는 방치.




이 블로그는
패션과 스타일링에 관해서,
그리고 잠깐의 구매대행도 겸하여.

라이프디자이너 블로그 
http://blog.naver.com/salteddesign




이 블로그는 정말 정말 예전의 블로그.
예지아빠와 연애할 때부터
결혼후 신혼기까지의 기록이랄까?
http://zzang75.egloos.com/




그리고 현재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바로 페이스북.





나는 왜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한 번 정리해보았다.



나는 왜.
한가지에 집중하는 것을 싫어하는가?

내 마음만은 항상 네게 올인이다.
지금의 블로그. 
홍홍.





April 19, 2012

Daily Life w/Grace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이 미소.

완전 살인미소. 



이 미소는
내게 감동 그 자체.



April 12, 2012

Spring Recess w/Y sisters

예지가 방학을 하면 잘 놀아줘야지 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된다.
바람이 많이 분다는 이유로,
차를 맘대로 쓸 수 없었다는 이유로,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힘들다는 이기적인 이유로..
그렇게 벌써 목요일이 되었다.

놀아준게 뭐가 있나 했더니.
정말 없더라.
미안한 마음 그득인 오늘.





월요일, 화요일은 시스터들끼리
하루종일 뒹굴뒹굴, 책도 보고.. 싸우기도 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간 듯.






수요일은 크레프스데이.
여기서 쓰는 크레용과는 다른 질감이라 
아이들이 더 좋아라하는 크레파스.

그치만 손이 너무 시꺼멓게 되어서..
완전 엄마는 좋아하지 않는다는.. 흐흐.



이건 처음으로 올려보는 예림이 그림. 
완전 형이상학적(?)인... ^^




오늘 예지 머리를 좀 잘라주었다.
머리가 너무 많이 길어서
좀 지저분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
집에서 가위를 들고 자르다가..
뜨악. 너무 머리숱이 많아서
완전 진땀뺏다는..


어쨌든. 다시 오지 않을 이 귀한 시간들.
아이들이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그런데 왜 난 이렇게 감사하고 행복하면서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게 되는걸까..? 



정말 정말 잘 해줘야지.
사랑스런 우리 두 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