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6, 2012

DAILY LIFE with GRACE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린다.
그것도 한글로..
지금까지 둘째 예림이에게는 별 관심을 가져주지 못한 것이 미안해서
이렇게나마 글으로 하루하루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정말 미안한 노릇.

어쨌든 오늘 예림이는 혼자 바닥에 앉아 뒹굴뒹굴 ..


갑자기 발을 만지작 만지작거리더니

발을 살살 긁기 시작. 풉.

과자를 담았던 그릇을 귀에도 대보고 머리에도 써보고. 

졸린다면서 갑자기 굿나잇을 외치더니

친구 딸기와 함께 누워도보고..

다시 일어나 "아 잘잤다"를 외치더라.

귀여운 우리 막둥이. 
너 없는 세상 상상할 수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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